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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스 (당신도 센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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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다 다카히로 저 | 롱블랙 |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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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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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세상으로부터 느끼고, 끝까지 생각하는 힘이다.”
『컨셉수업』의 저자이자 세계 광고계가 주목하는 크리에이티브 리더,
세계적 광고 대행사 TBWA하쿠호도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 호소다 다카히로(細田高広)가 말하는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그리고 ‘센스’의 본질.
이번 『The Sense : 당신도 센스가 있다』는 호소다 다카히로가 롱블랙과 함께 기획해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책이다.
일본에서 출간된 저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롱블랙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기획·집필된 오리지널 한국판이다.
저자는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광고인 중 한 명이다. 도요타, 소니, 산리오, 닌텐도 등 일본 최고 기업들의 브랜드 마케팅 작업을 함께 했다. “일본 최고의 카피라이터”로 불리는 그는 특히 “창작자는 컨셉을 다루는 능력이 필요하며, 그 능력은 센스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이번 신간에서 그는 센스를 기르는 7가지 사고 훈련법을 제시한다. 지난 10년간 일본의 기업인, 사업가, 기획자들을 대상으로 탁월한 창작법을 가르쳐 온 저자가, 이번엔 한국 저자들에게 가장 먼저 센스를 기르는 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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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928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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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팅의 정석 (간다 마사노리, 절대 불변의 카피라이팅 공식 10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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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마사노리^기누타 준이치 저 | 현대지성 |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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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2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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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카피라이터
간다 마사노리의 25년 노하우를 집대성한
카피라이팅 교과서
이 책은 젊은 시절, 해고 위기에서 다시 일어선 간다 마사노리가 25년간 현장에서 증명해온 생존 전략을 담고 있다. 비빌 언덕 하나 없는 허허벌판에서도 펜 한 자루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힘, 그가 체득한 카피라이팅의 감각과 구체화 능력을 아낌없이 풀었다.
‘감’이 아닌 100가지 기술과 검증된 사례로, 누구나 재현 가능한 카피라이팅 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다. 이제 당신의 카피는 설득의 과학이 되고, 매출은 예측 가능한 결과가 될 것이다.
‘왜 저 사람은 나보다 노력도 덜하는데 더 많이 벌지?’
인생의 불합리 앞에서 던지는 질문에, 이 책은 명쾌한 해답을 준다.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돈이 되는 언어로 구조화하는 능력이 바로 그 격차를 만든다. 스무 살이든 여든 살이든, 이 책의 통찰을 통해 저가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의 전문성과 기술을 선명하게 전달하고 고객 확보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평생 무기를 갖추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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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39728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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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트렌드 노트 (제일 사랑하고 싶은 것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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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유지현^조연희^김채윤^김종민 저 | 북스톤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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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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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서 ‘나’로 변화해온 10년,
생존의 시대에서 정체성의 시대로, 그리고 찐의 시대로
한국인의 생활 변화를 관찰해온 《트렌드 노트》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 출간된다. 지난 10년은 ‘우리’에서 ‘나’로 변해온 시간, ‘생존의 시대’에서 ‘정체성의 시대’로 이동한 시간이었다. ‘내가 중요하다’는 가치가 부각된 시간이기도 하지만, 더 정확하게는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이제는 새롭게 알게 된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바야흐로 ‘찐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생존의 시대, 정체성의 시대, 찐의 시대를 관통하는 공통점은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생존의 시대에는 우리 가족과 국가를 위해, 정체성의 시대에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추기 위해, 찐의 시대에는 내가 택한 영역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산다. 《2026 트렌드 노트》는 한국 사회가 무엇에 열심이고, 왜 열심인지 탐구한다. 생활변화관측소가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경험-정체성-건강이라는 4가지 축에서 한국인의 일상과 소비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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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75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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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설계자들 (미식부터 도시개발까지, 유럽에서 발견한 미래 소비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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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아 저 | 북스톤 |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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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20,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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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부동산까지,
지금 유럽은 감각을 실험하는 거대한 무대다!”
제품이 아닌 감각을 파는 시대, 브랜드는 어떻게 경험을 ‘수익’으로 바꿀 수 있을까?
오늘날 소비자는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감각적 경험’을 소비한다. 미식, 호텔, 리테일, 도시 공간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는 더 이상 제품만으로 승부하지 않는다. 소비자가 무엇을 보았는지, 어떤 분위기를 느꼈는지, 그 경험을 어떻게 기억하는지가 곧 경쟁력이 된다. 감각을 기반으로 한 단계 진화한 소비의 공식, ‘미래 소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감각의 설계자들》은 변화의 최전선인 유럽을 무대로, 감각이 어떻게 미래 소비를 주도하는지를 이야기한다. 파리의 혁신적 미식, 런던의 실험적 리테일, 암스테르담의 새로운 도시 실험, 감각의 제국 LVMH 등 32개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미래 소비의 구조와 전략을 한눈에 보여준다.
저자는 단순히 성공 사례를 나열하는 대신, 왜 ‘감각’이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이 되었는지, 어떤 흐름이 새로운 소비를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브랜드가 경험을 어떻게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이면서도 명료하게 풀어낸다. 브랜드 기획자, 공간 디렉터, 마케터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는 개인과 기업에게 다가올 ‘미래 소비’를 준비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생생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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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7523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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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레이북 (마르지 않는 매출을 만드는 B2B 마케팅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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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황하운^김가은 저 | 파지트 |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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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2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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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품만으로는 성장할 수 없다.
플레이북이 곧 기업 생존의 무기다.”
많은 스타트업과 기업은 “좋은 제품만 있으면 성장한다”라는 환상에 빠져 있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국내 창업기업의 5년 내 폐업률은 무려 66.2%에 달한다. 결국 제품이 아무리 좋아도 판매 구조가 없다면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
실리콘밸리의 성공 기업들인 페이팔, 구글, 페이스북 역시 뛰어난 제품만으로 성장한 것이 아니라, 정교한 마케팅과 세일즈 전략을 통해 시장을 확장했다. 기업에게 투자금은 곧 ‘시간’이며, 제한된 기회 안에서 시행착오를 줄이지 못하면 성장의 문턱을 넘을 수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도구가 바로 플레이북이다.
플레이북은 마케팅과 세일즈 전 과정을 정리한 매출 조직의 작전판으로, 고객 발굴부터 관계 구축, 계약 전환까지 이르는 절차를 체계화한다. 해외 사례 중심이 아닌 국내 시장에서 직접 검증된 경험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또한 마케팅과 세일즈를 함께 다루며 두 조직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실무 가이드를 제시한다. B2B 매출 조직의 리더, 스타트업 대표, 신사업 리더, 그리고 매출 조직에 새로 합류한 신입 사원까지, B2B 비즈니스 현업에 뛰어든 모든 이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전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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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715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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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수업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잘 팔리는 비즈니스로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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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다 다카히로 저 | 알에이치코리아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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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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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즉시 중판! 아마존 재팬 마케팅&세일즈 분야,
수천 명이 극찬한, 세계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호소다 다카히로의 ‘컨셉 수업’을 책으로 만나다
‘쓸모’를 겨루는 시대는 끝났다. 소비자의 니즈를 채워주는 상품과 서비스, 콘텐츠는 넘친다. 그 속에 담긴 ‘의미’가 중요해진 시대.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줄 아는 능력, 즉 컨셉을 다루는 능력이 요구된다. 잘 설계한 컨셉은 소비자의 마음을 단번에 여는 열쇠다. 모든 구성 요소가 컨셉이라는 명목하에 연관되고 조화될 때, 소비자에게는 단 하나의 메시지가 각인되고, 그들의 마음을 얻게 된다.
세계적인 광고 대행사 TBWA 하쿠호도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호소다 다카히로는 10년간 기업인, 사업가, 기획자들을 대상으로 ‘컨셉’ 강의를 해왔다.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의 수많은 프로젝트를 이끌며 칸 라이언즈 등 국제 유수 광고제에서 여러 상을 받은 그가 터득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셉 발상부터 한 문장으로 도출하기까지의 흐름을 실용적이고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수천 명의 극찬을 받은 그야말로 그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명강의를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우리가 모호하게 이해하고 사용했던 ‘컨셉’의 정의를 바로잡는 데서 시작한다. 저자는 비즈니스에서의 컨셉이 ‘전체를 관통하는 새로운 관점’ 즉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이 과정을 ‘컨셉 이해하기’, ‘좋은 질문 만들기’, ‘스토리 설계하기’, ‘한 문장으로 쓰기’, ‘업무에 적용하기’ 5단계로 나누어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전 과정은 직감과 센스에 의존할 게 아니라 ‘설계’해야 함을 강조하며, 초보자라도 누구나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틀’을 알려준다. 인지도와 신뢰도 측면에서 엄선한 사례들과 예제 문제를 담아 컨셉 메이킹을 쉽고 실용적으로 안내하는 이 책을 읽으면 머릿속 아이디어가 생생한 비즈니스 탄생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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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2557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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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간다 (대중 심리를 조종하는 선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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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버네이스 저 | 공존 |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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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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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버네이스〉의 선전과 홍보의 고전을 다시 읽는다!
자본주의 민주 국가에서 탄생한 선전의 의미와 역할을 소개하는 『프로파간다』. 홍보 산업의 핵심 매뉴얼로 알려진 이 책은 심리학자 프로이트의 조카이자 'PR의 아버지'인 에드워드 버네이스의 대표작이다. 대중심리학에 정신분석학을 결합하여 최초로 선전과 홍보에 이용한 저자는 선전의 부정적 이미지를 걷어내면서 정치, 경제,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전을 활용하는 방법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가 끼친 가장 큰 영향으로는 1920년대 후반에 여성들에게 담배를 피우게 한 사건을 꼽을 수 있다. 그 시절에 여성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유명한 담배 상표였던 '체스터필드'를 선전하기 위해 거대한 캠페인을 벌였고, 모델과 인기 영화배우가 입에 담배를 물고 나오게 하는 등 온갖 기술을 동원했다. 그 후 여성들이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으며 그는 홍보 산업의 주도적 인물로 부상했다.
본문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PR의 심리학, 선전과 정치 지도력, 여성의 활동과 선전 등 전후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선전 활동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하나같이 창의성이 번득일 뿐만 아니라 선의의 목적과 정직한 실천 전략을 특징으로 하는 당시의 선전 사례를 자세히 조망하고 있다. 저자는 '선전'이라는 말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제거하고, 선전이 대중 사회에 미치는 건전한 영향력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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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9589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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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설계자 (자동 수익을 실현하는 28가지 마케팅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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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브런슨 저 | 윌북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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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22,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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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케팅 업계의 새로운 구루
자동 수익을 완결한 퍼널 해커
러셀 브런슨이 온다!
온라인 비즈니스 설계자를 위한
‘스타트업의 과학’ 시리즈 1권 첫 출간!
1000억 원 규모의 마케팅 기업을 단숨에 일궈내며 마케팅의 새로운 신화로 떠오른 러셀 브런슨의 ‘스타트업의 과학’ 시리즈 첫 책이다. 첫 광고 카피를 쓰는 순간부터 고객이 구매 버튼을 누르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판매 과정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마케팅 시스템의 설계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애써 만든 광고를 사람들이 클릭하지 않아서 낙담한 적 있는가? 광고를 본 사람은 많은데 구매율이 떨어져서 당황한 적 있는가? 진짜 문제는 카피도, 방문자 수도, 전환율도 아니다. 마케팅의 모든 과정이 하나의 치밀한 프로세스로 설계되었는지가 문제다. 이 과정을 이해하면 고객은 반드시 당신이 만든 길을 따라 온다.
『마케팅 설계자』는 포화된 시장에서 소비자 심리의 치밀한 분석과 가치 상승 전략으로 판매의 전 과정을 하나의 자동화된 ‘마케팅 시스템’으로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시스템에는 잠재고객이 구매하기까지의 여정을 뜻하는 ‘세일즈 퍼널’과 고객을 더 높은 가치와 가격의 상품으로 유도하는 ‘가치 사다리’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이 절묘하게 맞물려 있다. 그 안에서 좋은 카피와 많은 방문자 수와 높은 구매율은 따로 생각할 수 없다. 이 모든 요소들의 정교한 조합은 구식 카탈로그에 머물러 있던 판매 채널을 마케팅 기계로 탈바꿈시킨다. 새로운 고객을 거의 무제한으로 맞아들이고, 이들을 충성고객으로 바꾸는 일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묘수를 탐색해야 하는 마케터들도, 온라인 비즈니스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도 차근차근 따르기만 하면 마케팅의 시작부터 끝까지 완성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잠재고객이 얼마나 관심 있는지 ‘방문자 온도’ 측정하기부터, 고객의 심리를 간파해 만드는 맞춤형 퍼널 페이지 제작, ‘매력적인 캐릭터’ 전략을 활용한 지속적인 구매 유도까지 마케팅의 전 과정에서 누구나 즉각 응용할 수 있는 팁들이 가득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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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5581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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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코드 (AI가 질주한다,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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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라 저 | 더스퀘어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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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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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인’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주인’을 위한 책!
‘AI 리터러시’가 기본값이 된 지금,
차별점이 될 ‘휴먼 코드’를 새로 설계하라
챗GPT 열풍 이후, 우리는 AI를 잘 쓰는 법에 몰두해왔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과 달리, 기업의 AI 프로젝트는 40% 이상 중단되고, 개인은 기술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며 ‘잡 허깅(Job hugging)’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AI 관련 관심과 투자는 커지고 있지만, 동시에 불안과 피로가 함께하는 이 역설의 시대. 저자는 “AI를 활용하는 능력(리터러시)도 중요하지만, 인간 고유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휴먼 코드(Human Code)’를 발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AI의 빠른 진화와 그로 인한 경제·사회 변화상을 생생하게 짚어가며, 그 속에서 우리들 각자는 삶의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재설계해야 할지, 일 · 감각 · 관계 · 소유 · 사회 5가지 관점에서 그려간다. 국내외 리더 55인과 나눈 100시간의 대화를 녹여냄으로써 AI 시대의 구체적인 생존법을 전방위로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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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9096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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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옥에서 브랜딩을 찾다 (북촌이라는 세계관을 파는 브랜드 ‘호텔 노스텔지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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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구 저 | 디자인하우스 |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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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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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은 결국, 나만의 시스템을 기획하는 일이다”
호텔을 넘어 K콘텐츠 유니버스를 만든
25년 차 브랜딩 디렉터의 시행착오와 깨달음의 여정
대부분의 상품은 브랜드의 이름을 달고 태어난다. 청바지나 타이어, 세탁기 같은 유형의 제품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토스 같은 콘텐츠, 플랫폼 등의 무형의 서비스도 브랜드를 지닌다. 상품들은 브랜드의 영향력 아래에서 자라나지만, 살아남는 것은 드물다. 그러나 요즘 같은 브랜드 홍수 시대에는 생존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생존을 넘어 고객에게 사랑받고 절대적인 신뢰를 얻는 브랜드가 되어야만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브랜드가 오래도록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을까?
《도심 한옥에서 브랜딩을 찾다》의 저자는 브랜딩 전문 회사를 25년간 운영하며 브랜딩에 천착해 왔다. 한화, 현대자동차, 삼성카드 등의 대기업 브랜드 컨설팅과 LG ‘휘센’, CJ ‘쁘띠첼’ 등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 네이밍을 담당한 그는 오랜 경력 끝에 남의 것이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심한 뒤 서울 북촌에 한옥 호텔 노스텔지어의 문을 열었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키고, 마침내 대중과 업계의 인정을 받기까지 어떤 시행착오를 거치고 깨달음을 얻었는지 모든 것을 나눈다.
창업가의 분투기이면서 브랜드 생장기인, 저자가 풀어놓는 노스텔지어의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브랜드명 짓기부터 브랜드 에센스 수립, 마케팅, 포지셔닝, 성장 전략까지 성공적인 브랜딩의 모든 단계를 살펴볼 수 있다. 기업의 핵심 가치와 존재 목적 등 정체성을 확립한 뒤 이를 디자인, 이름, 메시지, 톤 앤드 매너 등으로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이후 고객과 관계를 어떻게 구축하고 유지하며 브랜드 약속을 실천하는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 저자는 세세한 방법을 알려 주기보다 큰 그림을 그리게 한다. 브랜딩은 창업할 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업을 운영, 관리하는 동안 지속해야 하는 과정이다. 이 책에서는 노스텔지어라는 하나의 브랜드를 보여 주지만 호텔 업계에만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 어떤 업계든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브랜딩 사고 체계를 소개한다.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한 경력을 바탕으로, 빈손으로 시작해 호텔을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시킨 저자의 경험과 통찰이 담긴 이 책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 나가야 하는 사업가나 브랜딩 전략가에게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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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041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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